가족과 정치 가족신분사회 읽기

20,000원

가족에서 시작되는 정치

호주제 폐지 이후의 한국 가족정치


가족은 아주 사적인 관계처럼 보이지만, 우리가 누구를 ‘가족’으로 인정하고 어떤 권리와 책임을 부여할지는 오랫동안 정치와 제도가 결정해 왔습니다.

호주제는 폐지됐지만 가족은 여전히 하나의 ‘신분’처럼 작동합니다. 결혼과 혈연을 중심으로 한 ‘정상가족’의 기준 바깥에는 다양한 삶과 관계가 존재하고 있고요.

이번 북클럽에서는 『가족신분사회』를 함께 읽으며 한국 사회에서 가족이 어떻게 제도화되어 왔는지, ‘정상가족’이라는 기준은 누구를 배제해 왔는지, 그리고 가족 밖의 새로운 관계와 결속은 어떻게 가능할지 이야기합니다.


함께 읽는 책

『가족신분사회』

가족구성권연구소 지음 | 와온


이렇게 읽어요

1회 | 가족은 왜 신분이 되는가

가족이 어떻게 개인의 권리와 삶을 규정하는 제도가 되었는지 살펴봅니다.


2회 | ‘정상가족’ 밖 시민의 삶

‘정상가족’이라는 기준이 누구를 가족 안과 밖으로 나누는지 이야기합니다.


3회 | 삶과 죽음, 가족정치의 의제

돌봄, 의료, 주거, 상속, 죽음 등 삶의 여러 순간에서 가족이라는 제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봅니다.


4회 | 새로운 결속은 어떻게 가능한가

혈연과 혼인만이 아닌 다양한 친밀성과 관계를 제도적으로 어떻게 상상할 수 있을지 함께 이야기합니다.


이런 분께 추천해요

가족과 정치가 어떤 관계인지 궁금한 분, 호주제 폐지 이후 한국 가족제도의 변화를 살펴보고 싶은 분, 비혼·생활동반자·돌봄공동체 등 다양한 관계와 가족구성권에 관심 있는 분, 책을 읽고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깊이 나누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클럽장

임아현 | 가족정치 클럽장

2022년 지방선거 출마자. 대구 혼인평등소송 원고. 정당과 지역 커뮤니티 등 대구를 거점으로 활동하며, 제도와 틀에 매이지 않는 삶의 형태와 다양한 친밀성, 새로운 결속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운영 안내

* 시작 : 2026년 10월 14일(수)

* 시간 : 오후 7시 30분

* 횟수 : 총 4회

* 진행 방식 : 온라인

* 정원 : 2~5명

* 준비물 : 『가족신분사회』


가족 밖에서도 우리는 잘 살 수 있을까요?

작은 인원으로 책을 읽고,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충분히 나누는 북클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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